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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악명보다는 괜찮았던) 마이트립(mytrip) = 고투게이트(Gotogate) 항공권 변경 예약 변경 후기

by 엔지니어의 노트 2025. 6. 30.

요즘 스카이스캐너에서 항공권을 사려고 하면 가장 최저가로 뜨는 몇몇 회사.

 

마이트립(mytrip), 고투게이트(gotogate), 트립닷컴(trip.com) 등.

 

결론만 이야기하면,

스카이스캐너 고객들의 별점 후기는 꽤 믿을만 하다.

 

가격이 몇만원 내 차이라면, 여기서 별점이 높은 회사에서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마이리얼트립 등 국내회사들은 대부분 평점이 괜찮은 편.

가능하면 국내회사들에서 발권하려고 한다. 
중국계 회사지만, 트립닷컴도 꽤 괜찮다:(일처리 깔끔한) 트립닷컴 Trip.com 항공권 취소 후기

 

별점 5개 마이리얼트립!

 

아무튼 오늘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꽤 논란의 업체들인 마이트립(mytrip), 고투게이트(Gotogate)에 대한 후기를 써보자.


Google Flights (구글 항공권 검색)

Google Flights (구글 항공권 검색)에서 검색하다보면 종종 스카이스캐너보다 몇만원 저렴한 가격이 뜨곤 하는데,

구글 항공권 검색에서는 주로 Gotogate와 Mytrip, booking.com 같은 옵션을 제공해준다.

 

일단 마이트립(mytrip), 고투게이트(Gotogate) 둘은 같은 업체로 보인다.
마이트립에 들어가면 하단에 상호가 고투게이트 (gotogate) 라고 나온다.

 

마이트립 항공권 구매

마이트립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과정부터 약간 의심스럽다.


이거 정상적인 업체 맞어..? 싶을 정도로 옵션을 계속 추천하고, 반드시 '선택 안함' 옵션을 선택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헛돈 뜯기지 말고 반드시 꼼꼼하게 '선택 안함'을 잘 선택하자...

한 10개는 물어보는 듯... 

적당히 해 진짜...

마이트립 항공권 일정 변경

마이트립에서 일정 변경을 하려면,

아래와 같이 일정변경 안내 사항이 뜬다.

 

내 경우 사이트에서 안내되었던 변경 수수료는 57,681원. 
다른 여행사가 부과하는 항공사 취소 3만원 내외인 걸 감안하면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항공권을 그만큼 싸게 파니까, 아주 용납못할만큼비싼 건 아니다.

 

 

홈페이지 상에서 편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라이브 채팅 또는 전화를 통해 변경을 문의할 수 있다.

 

마이트립 라이브채팅

라이브 채팅은, 영어로 이용 가능하고, 24시간 가능하다.

 

주말에 채팅을 걸었는데, 바로 상담원이 나와서 응대했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응대를 받았다.

채팅상담도 낫배드

마이트립 전화문의

그다음 시도해본건 평일 근무시간에만 가능한 전화 문의.

 

한국어 전화 문의가 연결이 안된다고 상당히 악명이 높았어서 많이 걱정했는데,

월요일 오전, 오후 두번 전화를 걸었는데, 둘 다 길지 않은 대기시간 (30초 내외?) 내에 전화가 잘 연결되었다.

 

그런데 두번 다, 상담원이 한국분은 아니었다. 조선족 억양도 아니었다.
억양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동남아 분이 한국어를 배워서 하시는 것 같았다.

발음이 조금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고, 의사소통면에서 복잡한 건 조금 버거워하시는 느낌도 있기는 했지만,

주요한 항공권 변경에 관련한 업무를 처리하는 것에는 큰 부족함은 없었다.

 

친절하게 응대를 받았고,

우리 나라 말이 서툰 다른 나라 사람이 열심히 우리나라말로 의사소통을 하려고 하는 모습이 왠지 감사한 느낌이랄까..
내가 영어로 소통할 때 어려워하는게 생각나서 동병상련의 아픔이 느껴졌달까...

 

그래도 다른 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말을 하는 만큼,
정 의사소통이 안되거나 처리 능력이 부족한 상담원이라면 일단 상담을 종료하고 끊었다가

다시 한번 재연결을 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상담원 두명과 퉁화했는데, 두분 다 외국분이었지만, 억양이나 의사소통 능력의 차이가 좀 느껴졌었다.)

 

아무튼, 결론:
걱정했던 것과 달리, 엄청난 악명과 달리, 항공권 변경 시 바가지는 없었다.

그냥 항공사에서 부과하는 차액 + 위에서 명시한 항공권 변경 수수료 57,681원.

 

인터넷에서 검색된 다른 후기들을 보면 무시무시한 항공권 변경 수수료 수십만원, 백만원 씩 요구했다는 경우도 있거나 고객센터가 제대로 대응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한 무시무시한 후기들)

 

마이트립 쓰지마세요!

마이리얼트립 아님 주의 | 진짜 진지해서 궁서체로 씁니다. 마이트립(mytrip.com)이라고.. 항공권, 렌트, 숙박 등 여행에 필요한 여러가지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사이트가 있다. 마이리얼트립과는 헷

brunch.co.kr

 

 

항공권 살 때 주의사항 - 믿고 걸러야 하는 '마이트립(MyTrip)' 후기

저는 최근 호주 여행을 다녀올 때 외국 여행사 '마이트립(MyTrip)' 을 통해 항공권을 예매했는데요 결론적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절대절대절대! 아무리 싼 가격에 항공권이 올라오더라도! 제

haley-memo.tistory.com

 

 

tripadvisor의 thread (https://www.tripadvisor.in/ShowTopic-g1-i10702-k7559817-o1490-Is_Gotogate_a_reliable_website-Air_Travel.html) 를 보니, 우리나라 후기 뿐만 아니라 해외 후기를 봐도 악명이 높은 건 마찬가지다... ㅋㅋ

 

최소한 내 경험 상은 뭐 아주 나쁘진 않았지만,

마이리얼트립이나, 트립닷컴같은 상대적으로 UI나 편리한 서비스에 비하면 좀 사이트나 서비스가 뒤떨어지는 건 사실이고, 수많은 후기들을 보면 아무래도 불안한 면이 있으니, 큰 가격차이가 없다면 상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사시길.


항공권 변경/취소 할 일이 정말정말 없거나, 내 경우처럼 가격차이가 크다면 한번쯤 도전해볼만도..  (내 경우는 특정 항공사 조합 항공권을 오직 마이트립에서만 팔아서 선택권 조차 없었음..)

 

참고로 이름이 비스무리한 트립닷컴도 비슷한 수준의 업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사이트 UI 수준도 다르고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도 다름: (일처리 깔끔한) 트립닷컴 Trip.com 항공권 취소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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