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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4

울산 중구 (혁신도시 근처) 로컬 맛집 모음 중구에는 아주 fancy한 맛집이나 세련된 음식점은 흔치 않지만, 그래도 가성비 좋은 로컬 맛집들이 많다.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맛집들 모음. 중구 혁신도시 근처 맛집들주로 혁신도시 주변 유곡동, 성남동 젊음의 거리, 성안동 까지.(성남동 성안동 맨날 헷갈리는 거 나뿐인가?)손가 (중국집)블루리본.중구 젊음의 거리에 위치.https://naver.me/5rsMMx5Z3대째 화교가 운영하시는 대만식 중국집.그래서 일반 중국집과는 살짝 맛이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다.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지만 차돌박이짬뽕이 특히 맛있었다.유린기도 맛있다.매장이 매우 작고 구조도 특이해서 3-4인 그룹 이상 함께 가기는 힘들다. 자리가 많지 않아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에 와서도 이 정도 수준의 중국집을 찾기는.. 2024. 8. 9.
울산 살기 후기 (2) -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삶 울산 살기 후기 (1) - 노잼도시 울산? 살기좋은 도시 울산?글을 쓴지 거의 1년만에 이어서 써본다. 3. 교통 4. 자연환경 5. 인프라 6. 친절한 울산 사람들.  3. 교통대중교통현대차의 도시라 그런가, 울산의 대중교통은 어느 구석을 봐도 장점이 없다. 비판을 피할 수 없다.지하철, 모노레일 따위는 당연히 없고, 버스만 있는 수준인데, 버스의 배차도 길고, 영 불편하다.광역시 중 지하철이나 모노레일이 없는 곳은 울산이 유일하지 않나? 광주, 대구, 대전 다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특징은, 집집마다 차가 두대가 있는 경우가 많다. 혹은 차+스쿠터 조합이 많다.아빠는 스쿠터로 출퇴근하고, 엄마가 차를 타거나,차가 두대씩 있다보니까, 경차도 많다. SUV+경차 조합 같은 거.  통계를 본 건 아니지.. 2024. 6. 20.
(카공을 위한) 울산 전망 좋은 카페 모음 한동안 울산에서 재택근무를 하면서, 울산 전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전망도 좋고 노트북도 하기 좋은 카페를 찾았다. 일주일에 한번씩, 혼자 이곳 저곳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일을 하면서 여기도 좋네.. 저기도 좋네.. 찾는 게 작은 취미였다. 많이들 재택근무를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또 그렇다고 집에만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혼자 일하다보면 답답해서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카페에서 나가서 일을 한다. 사무실에 가면 같이 밥 먹고 이야기할 사람이라도 있는데, 혼자 카페에 가봤자 만날 사람도 없지만... 그래도 그냥 밖에 있는 것만으로도 리프레쉬가 되긴 된다.  아무튼, 몇 시간 정도 일하기에 좋은 카페를 찾는 나만의 기준의 몇가지 있다. 1. 카페가 너무 붐비거나 시끄럽지 않을 것이건 수도권 카페에서는 대부분 충족할 .. 2024. 3. 20.
울산 살기 후기 (1) - 노잼도시 울산? 살기좋은 도시 울산? 서울에서만 평생을 살다가, 가족의 회사 발령 때문에 인생의 계획에 없던 일이 생겼다. 울산에서 몇 년을 살게된 것이다.가족도, 친구도, 회사도 모두 서울에 있는데 아무 연고도 아는 사람도 하나도 없는 지방에 가서 어떻게 살지? 부모님 도움없이 아이를 어떻게 키우지? 대표적인 노잼시티가 대전, 울산이라는데 가면 뭐하고 지내지? 걱정거리도 많았고, 선택권이 있다면 당연히 울산에 가고 싶지 않았다. 막상 살아본 이후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울산에서의 삶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평생 살아온 수도권에서 인구과중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치고 있었는지, 자연에 가깝게 사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사는 곳"에 대한 인생의 가치관이 바뀌는 경험을 했다.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이었다. 울산의 첫 인상 우리 가족은 ..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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