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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량 관리

타이어 브랜드별 런플랫 표시 구분법 (마킹)

by 엔지니어의 노트 2024. 6. 12.

심지어 가끔 딜러도 출고차 타이어가 런플랫인지 뭔지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 타이어인 줄 알고 다녔는데 알고보니 런플랫이었다던가..

대체로 알아보기 쉽게 RFT, SSR, ROF 등으로 쓰지만, 반드시 그런 것도 아니다.

타이어 브랜드별로 지들 멋대로 런플랫타이어 마킹을 하기 때문에, 알아보기가 쉽지 않다.

Tyre markings - In addition to the ISO symbol, run flat tyres also have other markings on their sidewall. These markings will vary, but acronyms such as RFT (Run Flat Technology), SSR (Self Supporting Run Flat) and ROF (Run On Flat) will tell you that the tyre is a run flat.

 

주요 타이어 브랜드별 런플랫 마킹에 대해 알아보자

미쉐린 런플랫 타이어

미쉐린 런플랫도 마킹이 지멋대로다.
ZP (Zero Pressure) 이걸 Run Flat인지 어떻게 알아보라고 굳이 이렇게 다른 이름으로 했는지..

미쉐린이 판매하는 런 플랫 타이어에는 'ZP' 또는 “EMT” 코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 ZP는 공기압 제로를 의미합니다.
- EMT는 이동성 확장 타이어를 의미합니다.

- ZP for Zero Pressure
- EMT for Extended Mobility Tyre

 

 

브리지스톤 런플랫 타이어

브리지스톤의 런플랫 마킹은 드라이브가드 (DriveGuard) 또는 RFT다.


그런데 참고로,

미쉐린에 이어 글로벌 타이어 2위 회사가 브리지스톤이라는 사실.

거기에 브리지스톤이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일본 회사였다는 사실.
아마 모르는 사람 많았을 걸?

콘티넨탈 런플랫 타이어

콘티넨탈의 런플랫 타이어는 SSR (Self Supporting Runflat 셀프 서포팅 런플랫) 이다.

개인적인 경험인지 몰라도 위 브랜드까지는 많이 봤는데, 던롭이나 굿이어 타이어는 많이 보지 못해서 생략하고.. 

 

피렐리 런플랫 타이어

피렐리는 알아보기 좀 쉬운 편. 정직하게 "Run Flat" 또는 RSC 마킹을 한다.

이게 근본이네.. 다들 그냥 이렇게 직관적으로 쓰면 좋을텐데.

Pirelli signify that a particular model is a Run Flat tyre by printing RSC or Run Flat on the sidewall of the tyre.

 

 

한국타이어 런플랫 타이어

한국타이어 런플랫에는 HRS : Hankook Runflat System 라고 표시되어 있다.

 

 

금호타이어 런플랫

금호타이어 런플랫 타이어는 XRP 라고 표시한다.
eXtended Runflat Performance라는 뜻이다.


국내 브랜드 중 런플랫타이어는 금호타이어가 최초로 1999년 개발했다고 한다.

 


그 외, 넥센타이어도 런플랫이 있나 알아봤는데, 없는 것 같다. 못찾겠다.

사실 넥센타이어도 최근 타이어 테스트를 보면 꽤 잘 만들고 좋은 것 같은데, (포르쉐 공식 타이어로 납품도 함)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저렴한 포지션인 건 사실이니, 넥센 타이어를 끼우는 사람이 굳이 런플랫을 찾을까 싶기는 하다.


런플랫 타이어가 정말 필요할까? 

런플랫 타이어 필요할까? (장단점, 런플랫 vs 일반 타이어 비교)

 

런플랫 타이어 필요할까? (장단점, 런플랫 vs 일반 타이어 비교)

요즘 독일 수입차들은 순정으로 런플랫 타이어를 많이 끼고 나온다.교체할 때쯤 되면 고민이 된다. 일반 타이어로 할까, 런플랫으로 할까? 괜히 비싸기만 한 것 아닐까? 우리나라에서는 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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