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자동차47

중고차를 리스 승계로 구매한 이유. 장단점(취등록세 이연, 신용등급, 리스 이자 등) 중고차를 두대째 리스로 구매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리스에 대해 알지 못할 뿐더러, 사업자들만을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그렇다. 특히 비용 처리등을 위해 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일반 직장인도 고려해볼 만한 요소가 있다. 리스란 뭘까?아주 간단히 이야기하면, 방식 자체는 돈을 빌린다는 개념에서는 자동차 할부와 비슷하다.할부와 다른 것은 할부는 차량의 명의를 내가 갖는 것이고, 리스는 차량의 명의를 금융회사에 두고, 나는 리스금(=할부금)을 금융사에 납부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사업자의 비용 처리 및 명의 처리 등을 위해 유리한 것이고, 일반 직장인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나는 사업자도 아니고, 일반 직장인이다.그런데 왜 리스 승계로 중고차.. 2024. 1. 6.
일반휘발유 - 고급휘발유 차이. 옥탄가는 뭘까? 꼭 넣어야 하나? 1. 일반휘발유 - 고급휘발유 차이 국내에서는 옥탄가를 기준으로 휘발유를 구분한다. 옥탄가 91~94 범위의 휘발유는 일반 휘발유로, 95 이상은 고급 휘발유로 분류된다. "고급"이라는 명칭이 마치 누구나 그 휘발유를 넣으면 더 좋은 것처럼 호도할 수 있는데 그냥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를 말하는 것. 예를 들어 낮은 옥탄가가 적합하도록 세팅되어있는 차량에 고급휘발유를 넣는다고 전혀 좋은 효과가 나는 것이 아니다.그냥 불필요하게 비싼 기름을 소비하게 되는 것. 2. 그럼 옥탄가란 무엇? 옥탄가가 낮으면 엔진의 실린더 내에서 발화/폭발이 일찍 일어나 노킹 현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 옥탄가는 휘발유 속 옥탄의 함량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시료 휘발유를 테스트하여 그 연료의 노킹 저항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2023. 12. 13.
자동차 워밍업 (예열), 쿨링다운 (후냉/후열) 필요할까? 예열과 후열이 필요없는 것은 아니나, 일반적인 주행조건에서는 예열과 후열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출발하자마자 고 RPM 급가속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솔린차량 워밍업/예열 예열은 필요하나, 몇 분씩 할 필요는 없다. 차에 앉아서 안전벨트 하고, 블루투스 셋업하는 20-30초 정도면 충분하다. 그리고 엔진 열이 올라오는 최초 몇 분 간 (대충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밖으로 나가는 정도까지) 2000RPM 이하의 저 RPM으로 몇 분정도 운행하는 것이 좋다. 공회전으로 열을 올리는 것은 비효율적으로 기름을 낭비하는 방식이고, 환경에도 좋지 않다. 디젤차량 워밍업/예열 (전기차, 하이브리드) 특히 디젤 차량의 경우 공회전 예열은 효과가 없다. 저 RPM 주행으로 예열하는 것이 좋다. 전기차는 모터로 .. 2023. 12. 12.
자동차 리스 받으면 신용등급 떨어질까? 자동차 금융리스 받으면 신용등급 (신용점수) 떨어질까? >> 받아보니까 YES.그것도 꽤 많이 떨어진다.  난 무늬리스인데.. 무늬리스도 떨어질까?(무늬리스: 실제로 대출액은 거의 없이 리스 기간만 남기는 경우. 예를 들면 1억짜리 차 중 9900만원을 미리 납부하고 100만원을 4년동안 나눠서 내는 경우. 보통 취등록세를 이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보니깐 이것도 YES.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이유떨어지는 이유는 리스가 BMW 파이낸셜, 신한카드, 오릭스 캐피탈 등 제2금융에서 제공하는 대출 성격의 금융서비스이기 때문에, 당연히 제1금융에서 대출한 것보다 영향을 많이 미칠 수 밖에 없다고 한다.제1금융에서 대출을 받아도 대출 초기에는 신용등급이 떨어지는데, 2금융에서 받으면 더 떨어질 수 밖.. 2023. 12. 5.
중고차 팔기 후기: 헤이딜러 vs 카머스 vs 오토벨 vs 케이카 정들었던 X3를 팔았다. 막상 떠나보내려고 차 뒷모습을 보니 마음이 복잡하다. 고등학교 때 하교길에 서있던 X3를 보면서 저렇게 멋진 차를 내가 탈 일이 있을까? 생각했던 기억도 나고. (사실 X3인지 X5인지 모르겠음)처음에 차 사와서 차가 너무 이쁘다고 주차장에 서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게 내 차라니...' 행복했던 기억도 나고. 아. 그러고보니 X6 처음 나왔을 때 서초역 앞에서 지나가는 SUV 쿠페의 유려한 뒷모습을 보고 세상에 저렇게 멋진 차가 있다니.. 넋을 놓고 바라봤던 기억도 난다. 그러고보니 단편적인 차에 대한 기억들이 또렷하게 남아있는게 신기하네. 돌아보면 그 중에 가장 찐한 기억을 남긴 건 BMW SUV들이었구나.뭐 아무튼 그건 그렇고. 몇 년동안 기계세차 한번 없이 셀프세차만.. 2023. 11. 26.
자동차 각 오일류 교환주기 (엔진오일, 미션오일, TC, 브레이크, 디프렌셜 플루이드...) 자동차정비에 대해 알게 되면서 배운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 오일을제때제때 잘 갈아주자! 대부분 고장의 시작은 오일을 제때 갈아주지 않아서 시작됨. 오일만 잘 갈아줘도 차량 관리의 80%는 하는 것.오일 안갈아서 고장나는 것보다 조금 일찍 갈아서 오일에 돈 좀 더 쓰는게 낫다.  엔진오일 교환주기(장용석의내차를부탁해) 엔진오일은 km나 기간보다 주행시간으로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다. 경험적으로 200시간 정도로 추천한다. 따라서 막히는 곳에서 시내주행을 많이 한다면 5000km만에 갈아야 될 수도 있다.고속도로 고속주행을 많이 한다면 1만키로 이상이 될 수도 있다.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 일주일에 평균 2-3시간만 운전하고 키로수도 1년에 5~7천 정도밖에 안뛰니까 1년~1년반에 해도 될 것 같다. .. 2023. 11. 24.
포르쉐 카이엔, 마칸의 중고 감가율 (마칸의 방어력) 가성비충의 포르쉐 알아보기 차의 감가는 일반적으로 첫 1년, 그리고 3년 까지가 가장 많이 되는 편이다. 엔카를 참고하면: 신차는 주인이 정해지면, 출고 되고 번호판을 달며, 도로위로 나오게 됩니다. 도로 위에서 타이어가 한바퀴만 돌아도 그 차는 이미 중고차이며, 감가가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감가곡선은 출고부터 3년까지가 가장 많은 감가가 이뤄지고, 5년까지 지속적으로 감가가 이뤄지다가 이후 완만해지며, 10년이 넘어가면 그때는 신차 대비 얼마나 지났는지보다는 현재 그 차량의 상태가 가격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첫 2-3년 감가를 맞은, 3만~6만 키로 내외의, 뼉다구 멀쩡한 무사고 (중고차 기준, 외판 교환 무사고) SUV 차량을 위주로 한번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세는 11월부터.. 2023. 11.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