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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영어

프로맘킨더의 pricey한 쿠킹클래스

by 엔지니어의 노트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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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맘킨더(킨더마마)에 새로 나온 쿠킹클래스.

요즘에 프로맘킨더에서 주말마다 하는 아이프킨더 클래스 AIFF Baking 이라고 하는 쿠킹 클래스를 만들었다. 

 

근데 재료비가 추가로 4만원..? 그때그때 즉시결제 하고 취소시 환불도 불가?

햐.. 뭘 만들길래 그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전에도 쿠킹클래스 또는 만들기 비슷한 활동을 가끔 특집처럼 했었는데, 그 때 활동비 같은게 필요하면 추가로 포인트 차감을 일부를 했었다. 그건 어느 정도 합리적인 수준이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돈으로 환산하면 1만~2만 내외였나.

 

근데 4만원 추가로 받는 클래스를 만든 걸 보면 무슨 멋진 프로그램이 있는 걸까?
이번에 아이가 아이프킨더 다녀온 결과물을 봤더니 이게 4만원..?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내가 이 정도면 재료비 만원 정도 받아야하는 거 아니야? 했더니 와이프는 6천원?이면 될 듯..? 이라고 한다. 

사실 초등 미취학 아이들도 많은데 기껏해야 쿠키나 마시멜로우 같은 디저트류 깨작거리는거지 뭘 하겠는가..

파티쉐니.. 뭔 영국식 베이킹이니.. 애들이 재밌게 놀면서 만들어보는게 목표인데 그런게 꼭 필요해..? 

 

각 활동은 원래 계신 선생님들이 아이들하고 음식재료로 만들기 하는 식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고.

신기한 건 비회원도 신청할 수 있는것 같던데 6만원이면 된다. 회원은 4만원.

프로맘킨더는 회원 1시간을 2만원 가치로 따진다는 것이고, 그냥 비회원으로도 이걸 할 수 있고, 이런 프로그램이 늘어난다면 1-2년씩 회원제를 할 메리트도 없게 되겠지.

 

사실 아이는 쿠킹 클래스를 꽤 좋아해서 매주는 좀 그렇고 가끔씩은 시켜주기는 할테지만...

이미 수백만원 낸 회원권 시간을 소진하면서 예약하는건데 또 별도 재료비로 4만원을 받는다? 인건비가 추가로 드는 것도 아니고 쿠키, 마시멜로우 같은 재료비만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수같은데 왜 갑자기 무리수를 냈을까?

그것도 비회원까지 오픈하면서?

그동안 쿠킹이라던가 행사가 있을 때 합리적인 포인트 차감 방법이 있었으니 이런 방식이 무리수인 걸 본인들도 알텐데.

추측해보자면 23년 하반기 경기가 워낙 안좋으니 아무리도 재정상 어려움 때문에 고육지책의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게 아닐까 싶음.

 

아무튼 뭐... 

아이들은 쿠킹클래스 같은 만드는 시간을 당연히 좋아하니까 가끔은 신청할 거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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