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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여행32

도쿄 디즈니랜드 파트너 호텔 - 미츠이 가든호텔 도쿄베이 (온천, 조식) 디즈니랜드에 가기 위해서, 미츠이 가든호텔 도쿄베이에서 이틀을 묵었다. 원래는 1박에 15~20만원 내외의 저렴한 호텔이다. 하지만 내가 갔을 때는 3월말의 주말이었다.일본이 아직 방학이고 벚꽃축제가 딱 시작할 즈음, 디즈니랜드가 가장 바쁜 시즌이라고 한다.덕분에 디즈니랜드 입장료도 가장 비쌌고, 호텔값도.. 평소보다 훨씬 비쌌다. 평상시보다 두배가 비싸서 1박당 40이 넘었다. 일반호텔로 고려한다면.. 1박에 40만원을 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가?그건 아니. 절대 아니다. 10만원정도의 3성급 호텔이라면 묵을만하겠다. 하지만 디즈니랜드가 가장 바쁜 시즌에, 주변의 디즈니 호텔, 디즈니 파트너 호텔이 모두 매진된 상태이고, 다른 선택지도 거의 없었다.뭐, 어쩔 수 없다는 점에서.. 2024. 4. 25.
아이랑 가기 좋았던 휴양림 - 양평 쉬자파크 공원 (별A 숙박, 주변 카페 추천) 주말에 휴양림에 가서 하루 자고 싶어서 새벽에 새로고침을 하던 중, 운좋게 양평 쉬자파크 방 하나가 나온 걸 보고 얼른 예약했다.  일단 건물부터 너무 이쁘고, 관리도 잘되어 있는 것 같아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근데 가보니까 더 좋다. 구조가 복층이고, 1층 거실을 두고, 1층과 2층에 방과 화장실이 각각 하나씩 있는 구조라, 두 가족이 가기에도 좋다.양가 부모님을 모시고도 한번씩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1층 방은 조금 빽빽하게 4명이 잘 수 있는 정도의 넓이고, 침구도 네개가 준비되어 있다.2층 방은 상대적으로 좁고, 침구 두개가 준비되어 있다. 침구는 하나만 깔면 등이 좀 배겨서 두개씩 깔고 잤다. 방은 따뜻해서 덮는 이불은 딱히 필요치 않았다. (4월초) 방 앞에 주.. 2024. 4. 18.
도쿄 프린스 파크 타워 호텔 후기 (조식 룸서비스) 도쿄 프린스 파크 타워 호텔에 며칠간 묵었던 후기.  접근성큰 장점은, 하네다공항에서의 접근성이다. 도쿄모노레일을 타고 20분 정도면 Hamamasucho역에 도착한다. 지하철이 아니라서, 모노레일을 타고 오면서 보이는 풍경도 재미있다. 강 위로, 바다 옆으로 달린다.Hamamasucho역에서 호텔까지는 산책 삼아 걸어올 만한 거리인데, (1km 내외)짐이 있다면 걷기 힘들 수도 있는 거리이므로, 1시간마다 아니는 무료 셔틀을 역 앞에서 탑승해도 된다. 하마마쓰초역 북쪽 출구로 나와서 다이몬역 앞 빨간 우체통 앞에서 탑승한다. (바로 맞은편에 하마마쓰초 하이볼바가 보인다)탈 때 뭐 검사하는 거 없이 그냥 타면 된다. 셔틀을 탈 때 주의할 점은 주변의 Prince Hotel 체인을 모두 들르.. 2024. 4. 8.
올밴 택시 예약시 주의점/단점 (기사의 예약취소/지각) 공항 갈 때 올밴으로 택시를 몇 번 불러보았다. 처음에는 정말 좋은 기사님이 걸려서 만족스러웠고, 주변에 추천을 했는데, 몇 번 더 써보니, 카카오벤티나 타다, 아이엠 등의 서비스와 절대 비교할 수 없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택시기사 문제 바로 올밴에 입찰하는 기사님들이 올밴 소속이 아닌, 일반 택시 기사라는 점이다. 여기에서 오는 평균 서비스의 차이, 책임감의 차이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카카오벤티나 아이엠과 같은 경우 직접 고용된 기사분들이고, 따라서 기본적인 서비스 교육, 안전 교육도 잘 되어있다. 예약 약속도 절대적으로 잘 지킨다. (제일 중요) 올밴에서는 공항으로 가는 택시를 몇 번 불러보니, 한번은 20분 지각. (진심으로 미안해하셨지만, 결과적으론 아무튼..) 한번은 며칠 전에 예약해뒀.. 2024. 4. 2.
다시는 타지 않을 ANA항공 (전일본공수) - 도쿄 하네다공항 후기 ANA항공을 타고, 도쿄를 다녀왔고,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장점도 많았다. 하지만 다시는 타지 않을 생각이다. 장점들을 먼저 설명해보자면 나리타 공항 vs 하네다 공항 나리타와 하네다 중 도쿄 도심으로 들어가기에는 하네다가 훨씬 유리하다. 나리타에서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를 탄다고 해도 도심 중심까지 들어오려면 북쪽 우에노까지 와서 지하철을 갈아타야 하고, 아무리 빨라도 1시간 이상 걸린다. 익스프레스 라인이 아닌 지하철의 경우나, 리무진 버스 같은 경우 1시간 30분 이상도 걸린다. 하네다에서는 도쿄 도심까지 20-30분이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항공기는 나리타로 들어간다. 국적기 몇개만 하네다로 들어간다. 그래서인지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일정 변경이 가능한 티켓 ANA 홈페이지에서 예.. 2024. 4. 1.
(카공족을 위한) 울산 전망 좋은 카페 모음 (워케이션) 한동안 울산에서 재택근무를 하면서, 울산 전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전망도 좋고 노트북도 하기 좋은 카페를 찾았다. 일주일에 한번씩, 혼자 이곳 저곳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일을 하면서 여기도 좋네.. 저기도 좋네.. 찾는 게 작은 취미였다. 많이들 재택근무를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또 그렇다고 집에만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혼자 일하다보면 답답해서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카페에서 나가서 일을 한다. 사무실에 가면 같이 밥 먹고 이야기할 사람이라도 있는데, 혼자 카페에 가봤자 만날 사람도 없지만... 그래도 그냥 밖에 있는 것만으로도 리프레쉬가 되긴 된다. 아무튼, 몇 시간 정도 일하기에 좋은 카페를 찾는 나만의 기준의 몇가지 있다. 1. 카페가 너무 붐비거나 시끄럽지 않을 것 이건 수도권 카페에서는 대부분 충족할 .. 2024. 3. 20.
공항 택시/콜밴 가격비교 (올밴 vs 카카오택시 vs 아이엠) 공항에 갈 때는 왠만하면 공항버스를 타고 가는데, 시간에 쫓기거나, 혹은 3-4명 이상 여럿이 탈 때는 콜밴을 타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아이와 함께 간다면 집앞에서 바로 타고 공항 앞에서 내려주고, 짐도 다 실어주니, 콜밴을 고려하는 것도 확실히 좋다. 이번에는 혼자 공항에 갈 일이 있었는데, 비행기 타기 직전까지 일정이 있어서 부득이 택시를 예약했다. 세가지 어플을 통해 가격을 비교할 수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올밴을 탔고, 가성비가 아주 갑이었다. 서비스별 가격을 비교해보자. 분당 - 인천공항 카카오택시, 벤티, 블랙 가격 아래 모든 예시는 분당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비용이다. 카카오택시 즉시 호출을 불러보니 (밤 11시, 막히지 않는 시간임을 고려) 택시는 9만원 벤티는 10만원 분당 -.. 2024. 3. 18.
우버(Uber) 말고 리프트(Lyft)를 타는 이유? (가격, 차량등급, 해외 인증) 여행하면서 리프트와 우버를 모두 탔다. 리프트와 우버, 차이는 뭘까? 둘 중에 뭘 타야할까? 직접 타보면서, 그리고 reddit과 마일모아 등의 게시판에서 검색하면서 얻은 정보이다. 리프트, 우버 가격 차이가 있을까? 각 지역과 시간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대체로 리프트가 저렴한 경향이 있다. 지역에 따라서 리프트가 더 우세한 지역, 우버가 더 우세한 지역 (더 많은 지역)이 있으므로, 둘 다 설치해보기를 권장한다. 예를 들어 LA의 LAX 공항에서 산타모니카 비치까지 가는 비용을 비교했을 때, 우버의 경우 45달러, 리프트의 경우 32달러 정도로 꽤 비용 차이가 컸다. 우버가 30% 이상 비쌌다. 따라서 앱을 둘 다 설치하고, 가격을 비교해서 더 저렴한 것으로 탑승하기를 권장한다. 나같은 경우 LA에..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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